리눅스에서 vim을 쓰는 사람이면 으레, 당연시리 사용하는 툴셋이 있다.gtags(ctags) + NERDtree + src expl + cscope + vundle 이 중 vundle은(오타아님) 이래저래 하나씩 받아보면 꽤나 귀찮은 vim의 플러그인들을 관리해주는 녀석이라 요새 잘 쓰고 있음.매 끼 밥상 바뀌듯 거의 매 분기마다 바뀌는 듯한 작업 환경, 서버, 컴퓨터 때문에 매번 이걸 하나하나 설치하는 것도 꽤나 귀찮은 일- PluginSearch 한 다음 .vimrc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니이 또한 편치 아니한가 소스 따라다니려면 어릴 적 봉알친구마냥, 좋아 죽지 못해 꼭 붙어다니는 커플마냥(ㅇ ㅏ ..) vim과 거의 '반드시'같이 사용되는게 cscope인데, 이 녀석이 AndroidL이 나오면서 ..
수원이라는데 터 잡고 숨쉰지 5개월 여가 되었다. 그간 움추리던 겨울이기도 하고, 새벽에 퇴근하던 3개월이 있었고. 그 앞은 한 달여의 해외 출장으로 채워진 지난 5개월, 광교TT라는 코스를 돌아보다.강진형과 함께 어제는 집에서 헛바퀴, 그리고 오늘은 필드를- 호남평야같은 끝없는 평지만 있지 아니하고 어느 정도 완급조절을 하며 인터벌 코스로 제격인 듯.되는대로 밟다보면 어느 새 약간은 겸손하게 만드는 야트막한 언덕이 등장하는 것이 코스 구성을 조물주가 했나중간에 신호가 생각보다 자주 걸린다는 아쉬움이 있으나 있는 신호는 지켜야하니 그러려니 하자-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기온이 내려가서 나중에서야 좀 춥기도 하던데, 점점 느즈마한 시간도 따사해지며 몸도 올라가면 훌륭할 듯-호수공원 내 까페 거리도 있고 인..
하아....하얗게 불태웠다...전체 시간은 5시간 58분 이지만 쓰리재 정상에서 근 두 시간을 놀고 있었으니 주행은 4시간 정도 쓰린 속을 감출 수 밖에 없던 같은 자리, 다른 생각- 짧은 정리-하루 종일 불어댄 3D 입체바람.입체인데 그 중 순풍만 빠짐. 구룡령은 별 생각없음. 정방향이라면 전반적인 6-7%대의 경사로 별 문제없이 수월히 오를 수 있는 곳.여기보다는 출발해서 대략 41분 지점에 여기가 구룡령 시작인가? 싶은 살짝 경사있는 곳이 있는데 거길 잘 넘어가는게 포인트. 후반의 역방향이라면 탈탈 털린 상태에서 더 빡신 경사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과 멘탈이 승부처- 조침령평균 경사 자체가 구룡령의 거의 두 배가 되는 곳-36-25나 36-27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딱히 별 문제없이 넘어올 수..
투어,. 라기보다는 가서 먹방하고 정신놓은 광란의 밤을 보낸 기억- 구미 출장이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되고 금요일 밤 수원으로 올라왔기에, 예정대로 반미니에서 버스타고 지리산을 가고자 했다. 하지만- 간만에 느낀 내 침대의 포근함은 나를 더 쉬라했나, 알람 시간은 정했으나 요일을 지정하지 않아 그냥 푹.잠.6:30에 전화를 받고, 참으로도 여유있게도 꾸무럴거리며 나갈 준비를 한다.덕분에 자전거랑 옷가지 말고는 아무 것도 들고 나가지 않아 내가 찍은 사진 따위 하나도 없음. 어차피 나 혼자 가니 내려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아침도 먹어주는 치밀함. 버스팀이 곡성에 도착할 때 나는 숙소에 도착, 그 코스를 거슬러 올라가 본진을 만나는 그런 계획-본진은 곡성-구례로 이어지는 벚꽃이 흐드러지다 못해 가지가 부러지는 ..
역시나 손형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각자 가지고 있는 여행용 자전거에 XT 투어링 페달을 달기로 한다.후보가 된 녀석은 XT급인 PD-T780 에이월을 가져왔을 때, 투어링 페달인 PD-A530이었나? 가 딸려왔으나 그 페달은 클릿을 못쓰는 동생에게 달아주어 에이월엔 페달이 없던 참- 마침 가지고 있었기에 트레일-다운힐 용 페달인 세인트를 달아줄까 했다가 클릿은 필요하기에 780으로 결정했다 이미 조사를 싹~ 마쳐놓은 손형은 에반스에서 제일 싸게 파는 것까지 확인했고, 때마침 재고가 없던 녀석이 들어왔길래 올레~ 하고 바로 결제. 그 결과- 페달 두 개와 체인링크 플라이어분해-결합이 다 되는 더 좋은 녀석이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안보여서 같이 구입.일반적인 분해만 되는 녀석이라 아쉬움- 투어링 페..
지난 겨울, 전륜에 겨울용 타이어달고 잘 다녔다. 지난 겨울, 경부를 타고 올라오던 새벽, 충청도에서부터 내리던 눈발에 쫄지 않고 밟을 수 있던 건,. 순전히 기분 탓이겠지? 나는 지금 겨울용 타이어!! 라는. 사실 이런 타이어라고 해도 그나마 좀 '낫다' 라는거지 해결책은 아님을 잘 알고 있지만 그때는 그랬다. 그냥 밟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그렇게도 많이 왕복했던 그 길에서 심란함을 떨쳐내려 순전히 타이어를 믿고, 그저 밟고 '싶었던' 내 마음 때문이 아닐까. 지금 돌이켜보면 딱히,. 안전히,. 생각을 하며 다녔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여튼. 4개월을 신세진 타이어를 벗겨내고 4계절 타이어로 갈아 신어보자. 캡티바는 18인치와 19인치가 있지만 수동 깡통인 뚱땡이는 알짤없이 235-55-18 어..
여행, 마실, 장보기, 때로는 임도 및 가벼운 비포장길- 정도를 생각하고 스페셜라이즈드 에이월을 들였다. 역시나 내 인생의 MD인 손형 덕에 좋은 가격에 들여온 녀석- 습샬에서 거의 실험용으로 출시했던 트라이크로스를 2년 만에 밀어내고 그 자리를 본격 투어링을 표방하며 작년인가 출시된 녀석이다. ...그렇다고 뭐 셜리같이 진정한 투어링까지는 안되는 그런 포지션의 녀석. 해외 포럼을 보면 이 녀석 가지고- 사이클로크로스 용으로 손봐서 쓴다던가 생활용 사이클로 만들어 쓴다던가 하는 사실 상의 다목적 변태형 자전거 두 달 정도 됐나? 입양한지? 그리고 아직 한 번을 안탐 -ㅅ- 뭐,. 버스 택배로 받아서 집으로 오는 짧은 길을 타긴 했는데, 크로몰리의 탄성을 느끼,.! 기는 개뿔 그럴 거리도 상황도 아니었고-..
지난 주였나? 텐프로 용문을 갔을 때 내리막에서 강한 제동으로 스키딩과 함께 뒷바퀴를 날린 적이 있었다.별 문제없이 코스 자체는 잘 마무리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이게 왠 일 아마도 스키딩한 부분이겠지-?슬슬 타이어가 수명을 다 해가고 있었는데 표면이 뜯겨 나가면서 아예 케이싱부가 드러났다.지나가다 뭐 하나 돌이나 있었으면 바로 푸슉~ 바람빠진 풍선이 되어 콜택시를 불렀을터. 당장 내일부터도 일정이,. 그것도 영종도TTT가 있었기에 급히 타이어를 수배했다.다행히 재봉이가 직구해둔 컴피티션 25c가 있어서 그 가격대로 불하받음. 야밤 수원-서울 왕복이라니 -ㅅ- 바짝 메마른 논바닥 한 켠에 급히 물길을 내 개울물을 대준 느낌이다. 장착 후 몇 번의 주행이 있던 현재까지의 감상으로는 25c는 : 매우 훌륭 ..
텐프로 페북을 쳐다보고 있다 흔하고 흔한 지름조장글이 올라왔다.CLYMB에서 오클리 아이쉐이드/레이저 블레이드를 폭탄가에 날리고 있다는- 기본 가격은 100달러 정도. 여기에 건우가 뿌린 코드로 인해 70달러 선에 아이쉐이드/레이저 블레이드를 살 수 있던 상황.안그래도 고글이 이것저것 있어서 에이- 그러고 있었는데... 이미 배송 완료가 -_-;심지어 주문도 어찌보면 딱 빙신소리 듣기 좋은 흰테에 보라색 렌즈의 레이저 블레이드 써보니 뭐 그럭저럭..이지만 사이보그 소리는 피하지 못할 것 같다 어쩌다보니 이번 달에 들어온 녀석들.레이다가 없던 것도 아닌데 또 하나 들이고 죄다 오클리.. -_-; 레이싱 재킷엔 기존에 쓰던 돗수렌즈를 살짝 재가공해서 넣어야겠다-
파워미터 사용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주위에선 대체 왜 안다냐, 라고 하는데 답을 한다면- 1. 딱히 아직은 정확한 필요성이.. 2. 딱히 페이스 조절 따위를 하며 자전거를 타고 싶지 않다 이 두 가지가 제일 크다.실제로는 이 두 가지가 같이 엮여 시너지를 내고 있는 듯- 구글질로 연명하다 동성이에게 파워미터 관련 문건들도 받아서 읽어보고는 있는데 역시 음,.머리로는. 필요성이 강하게 느껴지고 이것저것 들여다보고 뜯어보고 생각하기 좋아하는 내 성격에도 참 잘 어울리는 물건이지만-..심리적인 거부감의 벽을 넘지를 못하고 있다. 파워미터 사용자의 덫-보통 페이스 조절을 위해, 또는 지레 겁을 먹고 강제로 페이스 조절이 될 정도로 파워미터의 숫자는 절대적이라고 한다.멘탈로 이를 넘어야 하는데 그러지..
작년 텐프로 강릉-목포 때 지원차량을 위해 잠시 들렀던 강릉-그곳에서 입양한지 두 달이나 되었나? 했던 뚱땡이의 앞범퍼를 해먹었다.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강릉터미널 앞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터미널 앞에 보면 구획 입구마다 봉을 세워둔 공간이 있다.마침 자리가 있기에 거기에 후진으로 차를 잘 밀어넣고 좋다고 낄낄대던 중 하나 둘 씩 도착하는 일행들.건너편 편의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를 빼는데 마침 양옆이 비어서 그대로 나가려는데, 출발하자 마자 들리는 '와지끈' 초가집 서까래가 무너져도 그런 소린 안나겠다 싶었는데 잘 마른 통나무 절단나는 소리.뭔가 사고나고 부서지는데는 꽤나 익숙하기에 '뭐야' 하는 무덤덤한 반응 표정으로 차에서 둘은 차에서 내렸다.후진으로 들어갔으니 핸들 타각을 풀어줬어야 했는데 그걸..
수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서울에 일이 있으면 번거롭다.더욱이 새벽같이 움직여야 하는 텐프로 일정은 더더욱. 간간히 있는 사람을 만날 기회 역시 흘려야 할 때가 더 많다. 수원에 사는 것도 그렇고 한 번 출근하면 늦은 밤까지 가둬두는 회사 덕에도 그렇고- 지난 2년, 아니 3년은 잦아든 것같은 물살을 느낄 때 쯤이면 다른 하나의 풍랑이 어느 새 눈 앞까지 와있는 흐름의 연속-언제 나른한 기분으로 맥주 한 캔을 삼 분의 일 쯤 마시다 남긴 채 침대에 눕는 것 같은. 그런 심리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런지. 기대고자 하는 나무는 눈 앞에 있다가도 지금은 다른 별에 있는 느낌- 생각없이 바람을 가를 수 있는 두 바퀴 위에 안장 위에,. 그래서 늘상- 그렇게 몸을 올리나보다. 주말이면 늘상 그렇듯. 이번 주도 이..
요새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고 느끼며 이벤트 공지글에서 살벌함을 느꼈지만 대차게 '참석'을 눌렀다 ㅎ ㅏ ㅇ ㅏ . 만족하는 순간 부러진다는, 끝난다는 진리를 다시금 배운다- 지난 주부터 뭐 마가 꼈는지,. 이번 주는 간만에 친구 녀석 만났더만 역시 한 시간을 자고 나갔다.친구 녀석이나 동생이나 당연-히 못가리라 얘기하지만 훗,. 나는 내 길을 간다- 누구 하나 사라져도 어색하지 않은 멤버에 코스였기에 출발 전 일단 단체사진-내 다리가 가장 갸날프군. 1랩 끝. 중간 사진 따위 없음. 찍을 수 없음. 중간에 파워젤 하나 빠는 것도 만수르급의 사치-평속 36.7kph를 찍고 '오, 몸이 가벼운데? 2랩 때 더 빡시게 달릴 수 있다, 할 수 있다' 하는 참신한 착각을 했다. 몸이 가벼운 것은 맞으나, 사람마..
어제 랜도너스 서울 200을 다녀왔지만 미리 눌러두었던 텐프로 동부7고개를 꾸역꾸역 가기로 했다. 근 4개월 걸려 자장구 조립 끝낸 손형의 개시도 있었고, 나 스스로도 연타 이틀 삼일 버틸 수 있는 몸을 만드는게 숙제니까- 이지만,. 올해 해야할 일이 있기에 담금질해야 하는 그런- 지난 달의 동부 7과는 살짝 변경된 코스. 양수-양수였던 지난 번과 달리 양수에서 출발해 용문역으로 복귀한다물론. 코스 봐가며 달리는 성격이 아니기에 뭔 차이인지는... =ㅅ=;; 탈탈 털린 상태에서 뭘 찍을 수 있겠다,. 싶지 않아서 사진기는 깔끔히, 집에서 쉬게 두었다.해서 사진은 언제나 믿고 퍼오는 철이형과, 노굴비의 연인, 보람이. 간만에 얼굴보는 정섭이. 그리고 나와 같이 온 손형. 그냥 앉았더니 석-박사 라인 전철 ..
시작은 선중이형과.CP2부터는 정철형까지 같이 한 200km의 여정.혼자 갈 수 없으니 같이 가서 탈탈 털리세(털리세는 내가 한 얘기)라는 형의 제안을 덥썩~ 물어주었다.이왕 장거리 가니까 개인적인 숙제를 하고 싶기도 했고. 회사도 그렇고 이런 저런 일들로 막상 선중이형네 도착하니 거의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출발을 5시에 하려 했으니 4시에는 일어나야 했다. 집에서 샤워하고 갔기에 바로 엎어져 자려 했지만 곰의 호흡기가 공명하는 웅장한 소리에 쉬이 잠을 잘 수 없었다. 한 시간이나 잤나? 잤다기보다 한 시간이나 눈을 감았다 뜬 것 같다.정작 200에 대함은 하나도 없고 이런 저런 생각에, 그리고 웅장한 공명음에.네 시에 눈을 떠서 머지 않은 반미니로 가는 길, 자전거를 타고 갈까 했는데,.... 추워 ..
강진 MCT가 있던 날,.속초로 향했다. 속초까지 가고자 했으나. 미시령은 겨우 내 녹지 않은 눈으로 우리에게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여 46번 구 도로까지만 달리고 마무리. 아 진짜 코스 더럽게 재미없네! 네 시간을 롤러탄 것 같아요-! 하는 동성이의 외침으로 마무리 된 속초행. 그러나 2열 팩의 왼쪽 선두에 딱 자리잡은 동성이에게 모두 조련받았던 그런 -ㅅ- 어떻게든 선두에 자리잡아 그 자리에서 끝까지 버티고자 했다.나 역시 앞에서 내 뒤를 이끌고 싶으니, 그 자리를 가지고 싶으니. 탈탈 털릴 때 쯤 되면 잠깐 바꾸고 보이면 바로 다시 동성이 옆으로. 꾸준히 안정적으로 팩을 이끌었던 동성이 덕에 옆에서 바람 제대로 맞으며 지속주 연습을 할 수 있었다. 52-36이 좋긴 하지만, 실력자가 쭈~욱 밟..
뚱땡이, 캡티바 2.2 수동(어쩌다 얻어 걸린 100대도 안팔린 수동 0ㅅ0!) 이 녀석 가져온지도 이제 8-9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98000km 살짝 넘은 정도에서 가져와 별로 안 탄 것 같은데 한 번 가면 워낙 장거리를 다니다보니 어느새 11만 하고도 2천을 넘었더라. (하지만 전에 '장거리'에 대해 얘기했다가 인도 형들에게 비웃음을 샀었지) 자전거고 차고 뭐고 간에 워낙 좀 험하게 타다보니 이 녀석에게도 여기저기 생채기가 좀 생겼고.쓰다보니 개선을 해야 할 부분도 좀 보이고 해서 이제 날도 따사해 지겠다,. 간만에 DIY 좀 해보자. 1. 차를 극한으로 우측에 바짝 붙이다가 사이드미러가 꺽이며 살짝 깨진 조수석 LED시그널 램프.2. 어느 순간에서 부터인지 어째 좀 전 같지 않게 어둡다? 싶어서..
공격적이야 일전에 꽤나 얘기가 잘 통한다 생각되는 지인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게 얘기했다.평소엔 상당히 차분하고 생각 다양하고 재미도 있고..(내가 한 얘기 아님) 한 녀석이 자전거만 타면 그렇게 공격적이란다. 무슨 얘기인가,. 전혀 감을 못잡고 있었다. 얘기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은,.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그 의미를 알기 위해 더 얘기하다보니 그제서야, 스스로도 아,. 하고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 지인은 누군가를 볼 때, 그의/그녀의 분위기, 오오라를 볼 수 있는 듯 하다.나 역시 때때로 느끼는 점인데,. 누군가를 유심히 보고 느끼면 각자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편이다. ..보인다고 해야하나? 이런 거 어느 사람에게나 다 느껴/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보이는 경우,. 보이는 색마..
52-36 흔히들 얘기하는 미드컴팩으로 (또는 컴팩다드)로 크랭크를 바꾼지도 한 달이 훌쩍 넘었다. http://imaznie.tistory.com/2 그동안 집에서 이런저런 헛바퀴질, 북악, 한강, 아라뱃길, 용문-속초, 텐프로 대청호 투어, 동부7고개, 남해군 등을 돌아다니며 이 녀석이 어떤 물건인가 곰곰히 생각해보고 느껴보았다. 어느 정도 견적이 나왔다 싶어서 오늘도 퇴근 못(안)하고 앉아있는 사무실에 앉아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을 놀리며 움칫, 두둠칫 끄적여보자. 사용 환경은 50-34 / 52-36 크랭크에 10단 12-27 카세트. 다른 몇 가지 카세트가 더 있기는 하지만 12-27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녀석은 딱히 관심이 없...; 이런 얘기가 나올 때면 보통 기어비 표가 먼저 나오..
일단 데이터 따위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뭐 그냥 소소한 뻘소리.어색하게 대문을 장식하고 있던 벡터맨을 밀어내고 싶었던 마음이 없다고,. 는 못하겠다. 사실 글 분류도 뭔가 좀 어색하지만 그나마 여기가 제일... =_= 속초에 가던 중 봄/가을이면 훌륭한 경치를 자랑하는 46번 구 도로의(46번 맞던가?) 끝자락에서 사진찍고 냐하하거리다가 포일 + 404 + 벡터 로 중무장한 재범이의 자전거가 보였다. 요거이 재봉이 자전거 때마침 나와 기럭지가 거의 비슷해서 백담사거리까지 약 7km 가량 잠시 타봄. ....계속 이 길이겠지, 하고 꾸역꾸역 가고 있었는데 뭔가 불안해서 섰던게 백담사거리.마냥 기다리다가 어디까지 갔냐는 연락이 와서 절반 되돌아갔음 -_-돌아갔으니 실제 탄 건 10km 가량 되겠네 캐릭터대..
- Total
- Today
- Yesterday
- 멤버부싱
- 허브정비
- 자전거
- 캡티바
- 캡티바 오토크루즈
- 서브프레임부쉬
- 부틸매트
- i30썬루프
- WRX
- 멤버부쉬
- 컴팩다드
- 해피해킹
- 티뷰론
- 피팅
- 카오디오
- 로라질
- 임프레자
- 정비
- i30FD
- FD
- 관리
- 텐프로
- 52-36
- i30
- BSC300
- 3.3 후륜
- 레인보우 에어라이트
- tcx지원문제
- STI
- 헛바퀴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