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저녁, 쇄골 고정 수술 후 쇄골러의 요양 생활을 시작한지도 3주를 넘어가고 있다.그간 자전거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고, 자전거는 둘째치고 일상 생활조차 쉽지 않았던 3주. 보통 오래 누워 있으면 허리가 아파서라도 일어났는데,. 처음 1주일은 허리가 저려도 침대에서 일어나는 동안 앞/뒤 갈비뼈가 세트로 저려서 그냥 누워있었을 정도?2주차가 넘어서는 시점부터는 찬거리 사러 동생과 이마트 가는 길에 에이월 끌고 사부작 가보기도 했고 조금씩 몸이 회복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다 오늘 퇴근하고 타박타박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팽개쳐져 있던 자전거 정비하고 광교에 다녀왔다.한 마디로 정리하면 음,. 아직 멀었네- 안장에 앉아서는 크게 문제없이 주행이 가능하지만 일단 댄싱이 안된다.일어나..
수원이라는데 터 잡고 숨쉰지 5개월 여가 되었다. 그간 움추리던 겨울이기도 하고, 새벽에 퇴근하던 3개월이 있었고. 그 앞은 한 달여의 해외 출장으로 채워진 지난 5개월, 광교TT라는 코스를 돌아보다.강진형과 함께 어제는 집에서 헛바퀴, 그리고 오늘은 필드를- 호남평야같은 끝없는 평지만 있지 아니하고 어느 정도 완급조절을 하며 인터벌 코스로 제격인 듯.되는대로 밟다보면 어느 새 약간은 겸손하게 만드는 야트막한 언덕이 등장하는 것이 코스 구성을 조물주가 했나중간에 신호가 생각보다 자주 걸린다는 아쉬움이 있으나 있는 신호는 지켜야하니 그러려니 하자-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기온이 내려가서 나중에서야 좀 춥기도 하던데, 점점 느즈마한 시간도 따사해지며 몸도 올라가면 훌륭할 듯-호수공원 내 까페 거리도 있고 인..
나는 정작,. 수원사는데 주말 내 왜 북악을 가고 있을까 =ㅅ=원래는 정철형과 분원리 쯤이나 돌까? 했는데 한강 동진 시 토네이도 급의 맞바람을 맞느라,.어제 화악산을 다녀오고서 정작 뭘 먹지 않고 그냥 잔 정철형이 탈탈 털려버린지라(그는 그리고 바로 집으로). 어제 북악을 돌고 같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 평균 연령 30이 넘는 이들과 또 북악을 갔다.어제 나름 템포를 올려서 올라가봤던지라 처음엔 상태가 많이 안좋았는데, 용산역에서 반미니를 가며 100-110 정도로 돌리면서 갔더니 많이 풀린 듯. - 확실히 가볍고 빠른 페달 회전은 중요하다. 1. 근 손상이나 기껏 축적한 에너지를 축내지 않도록 하는 면에서나 2. 내려간 체온을 올려주고 심박을 올려 근육에 에너지를 팍팍 ..
텐프로에서 화악산을 가려다 3시에 퇴근했더니 10시에 눈뜨는 기적을 체험하사, 그럭저럭 강동에 차 대놓고 북악으로.안장을 또 3mm가량 올렸었는데, 복귀 시 - 오른쪽 슬개골 내측 인대가 찌릿찌릿하고 - 아무래도 왼발 발바닥의 페달 접촉면의 느낌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안장을 1.5-2mm 가량 내려주고 왼발 클릿을 뒤로 1mm가량 뒤로 옮겨줌.양 발의 크기가 다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작은 쪽이 왼발이더라 -ㅅ-;;그런데 정작 클릿은 왼쪽이 앞으로 1mm나가 있었다니. 다음 날 또-_-(나는 수원에 사는데! 기차타는 것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음..) 북악을 오르내리락 하면서 보니 전반적으로 느낌이 상당히 좋아졌다.역시 헛바퀴 돌리는 것과 실제는 차이가 있음.
간만에 일찍 퇴근하여 헛바퀴질 대신 수원에 어디에 뭐가 있나,. 돌아보러 나감.근 일주일 째, 심신은 역대급으로 최악이긴 한데, 늘어지면 주가 반등의 발판도 만들 수 없으니 끌고 나가야지, 하면서 나갔다.꽉 막힌 정체는 그만큼 페달질하며 어느 정도는,. 날려보낼 수 있으니까. 멋모르고 그냥 막 가다가 쓸데없이 와리가리도 하고 중간에 픽시 한 대 만나서 병림픽도 좀 하고. 워낙 정신이 없는 요즈음이라 막상 나가보니 전조등 안달고 옷도 하나는 꺼내놓고 입지도 않아, 슈커버는 왜 또 안하고 그냥... =_= 하지만 발은 그냥 시리면 되고 몸은 페달 더 돌려서 자체 보일러 때우면 끝이고...전조등은... 상체 전신 반사 옷을 입었으니 그냥 가도록 한다. 입춘이 지나고 날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지 그냥 긴 팔 저지..
정말 간만에 한 시간을 돌렸다.오늘은 고정을 타려 했으나 로라용 큐알이 달린 자장구를 사무실에 두고 와서 여지없이 그냥 평로라. =_=;;;오늘 느낀 점. 심폐는 한 번 뚫렸을 때 지속적 훈련을 통해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금새 다시 닫혀버린다. 30분, 45분 이어서 타줄 때에는 숨이 횡경막을 충분히 밀어내려주는 느낌에 양도 충분히 들어온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횡경막도 못가고 폐의 2/3지점에서 숨이 내려가다 막히는 느낌이다. 충분히 산소를 땡겨주지 못하고 있음. 오늘 맞은 신경주사 때문에 자세가 안좋은가? 회전수 역시. 150 유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뚫었던 회전수인데, 중국 2주 다녀오고 복구가 안된다. 현 상황에서는 130유지가 안정권. 평로라이다보니 아무래도 자세가 무너진게 그대로..
월요일의 흔적이 슬쩌기 남아있기에 30분만.오른쪽 클릿 조정 후 무릎의 느낌이 한결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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