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OL은 CX, 그래블 장르가 보편화되기 한참 이전, 사이클 쪽에 디스크 브레이크가 보급되기 이전에 출시되어 부품 구성이나 규격을 보면 MTB와 여행용 자전거의 규격들이 짬뽕되어 있는 느낌이다. -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 - 유압STI 레버가 없을 때라 캘리퍼를 포스트 마운트 방식 BB7 Road를 사용 - 그러면서 휠 체결 방식은 5mm QR -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상당해서 순정 타이어가 42c 그래블, CX가 대중화되면서 이제 크로몰리나 티탄 차대에 미들림, 하이림 카본휠을 쓰는 경우가 흔해졌고 다년간 도로 환경이 아닌데서 사용하는 카본휠의 내구성 검증도 됐겠다, 어차피 타이어는 넓은거 쓰니 림/스포크에 전해지는 부하도 적겠다,. 해서- ...뭔가 적당히 AWOL에 카본휠을 쓰면 괜찮겠다,. 는 생각..
열심히 타지만 좀 편하게 타야겠다, 싶을 때 잘 쓰고 있는 도마니 디스크. 2015년, 자전거의 세계에 슬슬 디스크 브레이크가 등장하는 도입기에 출시된 모델이다. archive.trekbikes.com/uk/en/2015/Trek/domane_6_9_disc_compact#/uk/en/2015/Trek/domane_6_9_disc_compact/details 2015 Domane 6.9 Disc Compact - Bike Archive - Trek Bicycle archive.trekbikes.com 대략 2018년 즈음부터 앞/뒤 12mm 액슬과 시마노 플랫마운트가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지금은 로드, 그래블, CX 할 것 없이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고 출시되는 모든 자전거는 앞/뒤 12mm 액..
아마도 15년인가 16년인가 가져온 스페셜라이즈드 에이월 디럭스. 건메탈색과 단순한 직선형 형상, 휀더와 렉으로 뭔가 군용장비를 보는 듯한 그런 녀석. https://www.specialized.com/kr/en/awol-deluxe/p/50210 알로이를 넘어 이미 카본이 대세인 시장에서 크로몰리를 빚어 만들어졌다. 이 녀석은 저가형으로 뭔가 모를 제조사의 튜빙. 고급형인 에이월 콤프, 익스퍼트는 레이놀즈 725/520을 사용. 작업하다 포크에서 튜빙 제조사 이름을 보았는데 SUNG ZUN, 이라고 이름만 봐서는 중국업체. 가져와서 종주, 산, 그래블 코스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는데 휠 허브만 두 번 정비했지 프레임 쪽은 전해 관리를 안했다. 크로몰리 특성 상 가만 두면 녹이라 방청 해야히 해야지, 한게..
작년부터 조금씩, 가끔 시간 날 때면 주말에 한번 씩이라도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어쩌다 올해는 큼지막하게 장비 변경 사항들도 생기고 조금 더 운동을 하는 중이다. 작년은 어떤가, 봤더니 한 해 전체가 1900이었으니 올해는 작년보다 30% 정도는 더 달린 올해. 그러다 최근에 페달이 좀 덜컥거리는 것 같아 크랭크암을 잡고 페달을 움직여보니 맞네 내가 이걸 언제부터 썼나, 하고 봤더니 2015년에 가져왔고만.. 스트라바의 2015년 부터의 기록을 보니 12602km가 기록됐다. 오버홀을 해야겠다. 덩달아, 2015년에만 깨짝 5000 타고 나머지는 2000언저리 1000 언저리. ...바쁘게 산건지 휘둘려 산건지. 그냥 뜯으면 되겠지, 하다 철이형이 전에 오버홀 했던게 생각나 찾아본다. 역시- http..
딱히 클래식스럽게, 라던가 - (클래식이라기엔 이미 STI 자체가 현대 기계공학의 산물),.하는건 아니지만 남들 다 11단,. 넘어가고 전동으로 넘어가고 이번엔 심지어 캄파뇰로에서 12단이 나온 판에 아직 10단 구동계를 쓰고 있다. 고집하는건 아니지만 딱히 바꿀 이유도 없거든- 지금 타는 BMC를 가져온게 이제 3년인가 4년인가,. 가 된 것 같다.처음 첫 해, 두 해,. 그리고 올해,. 조금씩 정비하고 교환하고 유지보수를 해왔는데 조금씩 레버가 밀린다 싶다.실제로 레버 후드가 많이 늘어나 밀리고 있더라. 전 차주가 6700 레버를 언제 달았는지는 모르지만 6700의 출시가 2009년 이기에 출시년에 바로 샀으면 10년 째 이 자전거에 올라탄 이들의 손을 듬직하게 받쳐주던 녀석이다. 이쯤이면 그냥 다 ..
안장을 교체했다.지금껏 항상 사이클에는 항상 투페, MTB는 페놈의 구성. 이번에 바꿔보았다. 안장도 소모품인지라,. 어느 날 페달링을 하다 골반 위치가 불편하여 보니 전립선 구멍 가운데 쯤 쉘이 부러져 있었다.분해해서 보니 양쪽 모두 쫙- 갈라졌고, 오른쪽은 쉘은 자체가 주저앉아 있었다.대략 봐도 왼쪽에 비해 3mm이상. 이러니 불편하지. 자세에 항상 신경을 쓴다고 쓰는데, 페달링 시 오른쪽으로 힘이 많이 가면서 골반이 오른쪽으로 틀어지고 있었다는 얘기.안장이 좀 높았던가. 신경쓴다고 쓸 수록 느껴지는건, 척추와 골반의 균형 유지는 참 쉽지 않은 일이다. 투페를 만족하면서 쓰긴 했는데, 괜찮은 다른 제품이 뭐가 있을까, 하며 찾아봤더니 패러다임XXX가 투페 못지않게 안장계의 소파로 불리고 있더라.대략 ..
실상 언제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ㅅ- 출퇴근과 한번 씩 장거리 여행용으로 잘 쓰고 있는 AWOL. 바퀴를 굴려보면 순식간에 사그라드는 남자*-ㅅ-*마냥 몇 바퀴 돌지 못하고 바로 멈춘다.디스크가 물리는 것도 아닌데 이러는거면 뭐,. 허브 문제지. 스페셜라이즈드에서도 여행용, 가벼운 임도 주행용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월이기에 각종 부품군은 싹 다 저가 제품들이다. 일단 구동계가 9단 소라. 브레이크 정도는 중요하니 BB7 로드용 기계식. 나는 왜 저 아래에 물통을 박았는가..이 날 물통케이지 한 쪽 모서리는 긁혀 사라졌다고 한다 전 차주는 그냥 타기만 하는 사람인 것 같았으니 당연히 정비는 없었을거고 나도 가져와서 휠 쪽은 한번도 건드리지 않았다.보나마나 모난 돌이 반질반질해질 정도로 ..
약간의 비와 우박이 나리던 늦은 퇴근하는 길.우회전해야 하는 내 앞을 임요환이 삼연벙으로 홍진호 입구를 막은 것처럼 택시-승용차-버스가 단단히 길을 막고 있다. 쭉 내려오던 차도에서 자전거 도로 쪽으로 올라가려 얕은 각도로 인도 턱에 앞바퀴가 걸리는 순간, 그대로 자전거는 엎어지며 나는 슬라이딩 자세로 날아갔다. 스므적 내린 비로 매끄러운 턱이 미끄러울 것을 간과하고 그대로 올라타려던 나의 섣부름 때문이리- 낙차도 해본 놈이 잘 한다고.. 안정적으로 무릎 살짝 까지고 핸들바 살짝 돌아간 정도의 선방 -ㅅ-v 그러고 집에 와서는 문득 벡터 업데이트는 없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뜬금) 3.50으로 업데이트한 이후 신경도 안쓰고 살았던 벡터. Vivosmart HR 등 손목형 심박계 시리즈 내놓는다고 나만큼..
근 일 년 동안 사시사철 눈 빼고 모든 기후, 노면에서 자전거를 굴린 듯 하다.때되면(사실 좀 지나서야) 하는 정기적 정비나 교체를 제외하고는 청소도 잘 안하는지라 켜켜히 올라가는 굳은 먼지마냥 손이 잘 안닿는곳엔 기름 덩어리 또는 흙먼지 덩어리- 가장 손 안닿는 부분 중 하나인 비비-크랭크 결합 부위는 예외는 아니었다.더욱이 전에 지리산에서 비맞으며 자전거를 굴렸더니 슬슬 비비가 안굴러가는 느낌이-사실 완전 분해 및 모든 소모품 교체가 필요하다 싶지만 역시나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미 운명하신 비비만 교체해본다. 이너넷으로, 또는 이것저것 살 때 직구로 사면 가장 싸지만 역시나 일이 닥쳐야 부품을 사다보니 근처 자전거 가게에서 비비를 구입- 6800 비비 있나요?사장님이 안계셔서,. 좀 기다려 주세요..
역시나 손형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각자 가지고 있는 여행용 자전거에 XT 투어링 페달을 달기로 한다.후보가 된 녀석은 XT급인 PD-T780 에이월을 가져왔을 때, 투어링 페달인 PD-A530이었나? 가 딸려왔으나 그 페달은 클릿을 못쓰는 동생에게 달아주어 에이월엔 페달이 없던 참- 마침 가지고 있었기에 트레일-다운힐 용 페달인 세인트를 달아줄까 했다가 클릿은 필요하기에 780으로 결정했다 이미 조사를 싹~ 마쳐놓은 손형은 에반스에서 제일 싸게 파는 것까지 확인했고, 때마침 재고가 없던 녀석이 들어왔길래 올레~ 하고 바로 결제. 그 결과- 페달 두 개와 체인링크 플라이어분해-결합이 다 되는 더 좋은 녀석이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안보여서 같이 구입.일반적인 분해만 되는 녀석이라 아쉬움- 투어링 페..
여행, 마실, 장보기, 때로는 임도 및 가벼운 비포장길- 정도를 생각하고 스페셜라이즈드 에이월을 들였다. 역시나 내 인생의 MD인 손형 덕에 좋은 가격에 들여온 녀석- 습샬에서 거의 실험용으로 출시했던 트라이크로스를 2년 만에 밀어내고 그 자리를 본격 투어링을 표방하며 작년인가 출시된 녀석이다. ...그렇다고 뭐 셜리같이 진정한 투어링까지는 안되는 그런 포지션의 녀석. 해외 포럼을 보면 이 녀석 가지고- 사이클로크로스 용으로 손봐서 쓴다던가 생활용 사이클로 만들어 쓴다던가 하는 사실 상의 다목적 변태형 자전거 두 달 정도 됐나? 입양한지? 그리고 아직 한 번을 안탐 -ㅅ- 뭐,. 버스 택배로 받아서 집으로 오는 짧은 길을 타긴 했는데, 크로몰리의 탄성을 느끼,.! 기는 개뿔 그럴 거리도 상황도 아니었고-..
지난 주였나? 텐프로 용문을 갔을 때 내리막에서 강한 제동으로 스키딩과 함께 뒷바퀴를 날린 적이 있었다.별 문제없이 코스 자체는 잘 마무리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이게 왠 일 아마도 스키딩한 부분이겠지-?슬슬 타이어가 수명을 다 해가고 있었는데 표면이 뜯겨 나가면서 아예 케이싱부가 드러났다.지나가다 뭐 하나 돌이나 있었으면 바로 푸슉~ 바람빠진 풍선이 되어 콜택시를 불렀을터. 당장 내일부터도 일정이,. 그것도 영종도TTT가 있었기에 급히 타이어를 수배했다.다행히 재봉이가 직구해둔 컴피티션 25c가 있어서 그 가격대로 불하받음. 야밤 수원-서울 왕복이라니 -ㅅ- 바짝 메마른 논바닥 한 켠에 급히 물길을 내 개울물을 대준 느낌이다. 장착 후 몇 번의 주행이 있던 현재까지의 감상으로는 25c는 : 매우 훌륭 ..
벡터 - Vector 이거 말고.. 요거. 주위에서 나름 열심히 애용되는 녀석이다.이 녀석은 룩 케오 페달파워와 같이 페달 기반의 파워미터인지라,.(심지어 둘 다 어쨌던 룩 클릿에 비틀림 게이지는 스핀들) 장착, 관리 등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아무래도 파워가 1차로 전해지는 페달부에서 바로 파워를 측정하다보니 '뭔가 좀 더 정확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기도. 하지만 현실은 선수 - SRM선호.엘리트 동호인 -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SRM을 제외한 나머지 무엇인가들. 스테이지스는 좀 까이는 편 동호인 - 파워미터 안써. 비싸서든 쓸모가 없어서든. 뭐가 됐던 파워미터는 다 비싸다. 벡터도 기흥에서 판매되는 정가는 220가량. 가민 본사에서 보이는 가격은 1500달러. 오늘 자(2015.02...
작년 10월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시작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사이클 클릿이 이번 동부7 코스에서 사망했다.앞에 구덩이가 보여 자전거를 띄웠는데 공중에서 오른발이 페달에서 살짝 빠지더라. 그 후로 몇 번 정도 확인 겸 자전거를 띄워봤는데 그 때마다 페달이 빠졌다.선두와 합류했던 어떤 고개 정상에서 바닥을 보니 클릿 앞 코가 부려졌다,. 라는 그런 처음 보는 상황.(하기사 사이클 클릿을 처음 써보잖니) 클릿이 이렇게 부러지기도 하는군요. 예정으로는 비 온다는 토요일을 건너띄고 일요일에 선중이형과 분원리 정도를 돌고자 했었다.그런데 클릿이 저 지경이네? 저녁을 같이 하기로 한 서울에/서울 인근의 사람들에게 룩 호환 클릿을 부탁했으나-룩 순정 겁나 비싸..겁나 물러..- 없다는 소식이..어쩔 수 없이 서울로 향하..
그동안 사용하던 코리마 코르크 패드.근 1년 정도를 사용했는데, 코르크라 그런지 비 오면 첫 제동 시 브레이크의 존재감 자체를 느낄 수가 없었다 =ㅅ= 안그래도 약한 제동력이 슬슬 더욱 약해져 가는 것도 느껴지고 해서 교체를 해야겠구나,. 했다.특히 이번에 대청 다녀오면서 패드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던게 크다.레버를 당기고서 처음 0. 몇 초 정도 그대로 밀리는 그 허전함이란 =ㅅ=b 인터넷에서 주문을 할까,. 하다 수원의 자전거 가게들 위치도 볼 겸, 광교의 마바이크 가서 사기로. ...그러나 가격은..65000원이라니..=_= 가격만 봐서는 노바텍이나 코리마 패드가 최선인 듯 하다. 작업이 이미 끝났으므로 껍데기 사진만. 패드를 교체하려면 슈부터 분해를.대청 다녀오고 나서 청소를 안했더니 볼만하네...
결국 질렀다 최근 이래저래 클릿 위치 바꿔보고 꾸준히 헛바퀴 돌려보면서 '나름' 최적의 페달링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무래도 공허한 마음마냥(완전 내 심리상태) 신발 내부에서 놀고 있는 내 발 때문인지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스멀스멀. 워낙 심신이 피폐하고 지쳐있는 상태였던지라 저녁은 집에 가서 먹겠다 하고 그냥 퇴근했다....그리고선 정작 쉬지 못하고 세 시간여 뻘짓을..=_= 그간 보존만 하고 있던 마빅 크로스라이드XC를 중고나라에 내놨더니 얼레? 바로 입질이! 구입했던 가격 그대로(분당에서 인천 서구까지 가서 들고 왔던건데 ㅠ_ㅠ) 분양해야 했고. 구입하기로 한 아저씨는 얘기없다가 난데없이 8시 도착한다는데 내가 집에 도착한 시간은 7시 살짝 넘은 시간. 검색해보니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페셜..
그 동안 허브가 참 고생 많이 했다. 작년의 국토 종주, 강릉-목포, 올해들어 용문-강릉(이라 쓰고 장평이라 읽는다)을 다녀오면서,.참 그렇게도 비를 맞고 다녔다.오죽하면 인바디형은 투어 때 나와 손형을 피하라고.. =_=; 아무래도 r501은 저가형 입문휠의 상징인지라 (나는 완전 좋기만 하던데)1. 그저 강구에 볼베어링만 얹혀있는 초간단구조에-그러나 정비과정은 꽤 귀찮ㅇ...- 2. 외부 오염을 막을 도구라고는 떨렁 더스트캡 밖에 없어서 신나게 비 좀 맞고 돌아다녔으면 바로 수분이 허브에 유입되어 신나게 내부를 오염시킨다. 흠, 왜 다들 그렇게 r501을 무시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림이 무거운거야 맞고. 허브 쪽이야 뭐, 정비 잘 하고 간극 조절만 잘 해주면 얘도 차~~암 잘 굴러간다.오히려 어느 정도..
현재 사용 중인 신발, 시마노 r170작년에 반포 큐바이크가 리뉴얼을 위해 문을 잠시 닫을 때 구입했다. 지금은 신제품인 r321과 r171이 있지만 딱히,. 아직 필요치는 않다.크기가 43이다 보니 좀 아쉬운면이 있는데, 나중에 42.5로 바꾸지 뭐_ 당시 MTB클릿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투어링 페달이라 해도 장시간 페달질을 하거나 토크가 강하게 걸릴 때 점차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겸사겸사 구입.특히 당시엔 당기는 힘을 주로 사용했는데 안장에서 일어나 열심히 페달을 당겨올릴 때, MTB클릿이 가지는 고정 면적이 작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백두대간 그란폰도 가기 전 날인가,. 이틀 전인가 구입해서 좀 불안불안하긴 했는데, 딱히 전반적으로 피팅에 영향을 크게 받는 몸은 아닌지라 별 생각없이 그냥 구입. ..
요새 위글, 에반스 등에서 구동계, 각종 용품들을 어마어마한 할인율을 적용해서 떨이처리를 하고 있다.아마도 올해부터 슬 바람이 제대로 불어 내년 쯤부터는 자리를 잡을 디스크형 구동계를 대비하기 위함이려나?여러 몰들을 보면 이제는 절대 팔리지 않을 것 같은 악성재고들(9단, 10단)을 아직도 목록에 올려두고 있으니 가능한 얘기같기도. 얼마 전에 52-36으로 크랭크는 교체했고, 카세트는 12-27로 사용하기로 했으나,1. 가끔 한 번씩은 30이나 32대의 안락함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_=2. 구동계 가격이 너무 싸고 =_=;; 해서 혹시나 RD6800GS를 현재 사용 중인 10단 구동계에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뻘짓 of 뻘짓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당연히 행정거리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기계식 ..
간만에 신품 중고 인생에 간만에. 진정 간만에 신품을 들였다.....신품이 더 싸거든...... 보통 울테 6800크랭크를 보면 도싸에서 20만원을 좀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데, 어차피 다 스탠더드 아니면 컴팩이고 52-36은 잘 없다.완차 메이커에서 저걸 달아서 내놓지를 않으니까. 하지만 직구라면? 더더군다나 물건 폭탄처럼 풀었다가 남아서 떨이로 파는 거라면? 당연히 직구가 싸다. 1월 2일에 주문하고 15일엔가, 중국에 있을 때 물건왔다는 소릴 들었으니 역시 직구의 기본은 2주더라.. 내가 컴팩트를 완전히! 효율적으로! 그렇게 뭐 잘 돌리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스타일]상 컴팩에서는 좀 부족함을 느꼈는데 그렇다고 스탠더드를 돌리긴 좀 그렇고..여행용으로 쓰는 자손에는 듀라 7800 그룹셋이 달려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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