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강릉을 찾는 연어 2018년이 몇 시간 남지 않은 오늘, 다시 그 자리에 찾아왔다. 언젠가부터 연말이면 혼자 찾게 되는 강릉, 여기에 뭐가 있다고 해넘이 즈음이면 연어마냥 돌아오는 이곳. 연말이면 강릉을 찾던 처음 몇 해는 먼저 안목해변 커피 거리에 갔었다. 해변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카페, 눈앞에 걸리는 것 없던 시원한 시야가 좋았던 곳. 두어해 전부터 카페 창으로 보이는 하늘과 바다의 크기보다 시야를 가리며 왔다갔다 하는 사람의 크기가 더 커졌다. 적당한 음악 소리보다 대화 소리가 더 커졌다. 나름 잔잔히 대화하던 사람들이 서로 안들려 더 크게크게, 대화보다는 소리치는 것 같은 모습이 흔해졌다. 그렇게 다시 조용한 곳을 찾다가 작년에 알게된 이곳. 몇 달전 이곳을 찾았을 때 지난 연말보다 ..
8월. 여름의 한 복판 찬물에 들어가면 범고래 앞에 물개마냥 달달달 떠는 나도 이제 슬슬 물질을 시작할 때가 왔다.역시나 윤형과 ㄱㄱ 이래저래 일들이 좀 있어서 12시 경에나 출발해서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질러 도착한 삼척해수욕장3시 나적의 시간답게 들리는 것은 파도 소리와 간간히 돌아다니는 사람의 인기척 여기저기 둘러보며 마땅한 자리를 찾다가 백사장에 치기로 하고 사이트 구축에 들어간다 한 여름이니 어찌보면 모기장이 제일 중요하다 할 수도-보면 이런저런 모기장들 메이커에서도 파는데 필요없다.그냥 검색해서 타프 크기에 맞춰 싼 거 사면 됨. 저 모기장도 한 2만원이나 하던가? 모기장 위에 타프 얹고 그 뒤로 텐트를 놓아준다.베스트셀러/스테디 셀러는 이유가 있다고 MSR 엘릭서 요모조모 봐도 확실히 괜찮은 ..
다음 주로 연기되었다고 들었다. 지난 달 이곳에 왔을 때부터 얘기가 나왔던 워크샵. 여러 요인으로 인해 12월 말로 밀렸다고 한게 처음. 1월로 밀렸는데, 5일 -> 7일 -> 6일 -> 다음 주.이렇게 이미 다섯 번의 번복이 있던게 이번 워크샵 출장. 그러다 다음 주로 연기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리 저리 주말을 채우고자 노력하다, 형진이가 다리를 놓아주어 구피님의 경주-울산 투어에 간다고 했었다. 효지가 빠지게 되면서 그 표를 쓰기로 했었고. 근데 왜. 11시 30분에. 뭔가 여자친구라던가, 하는 상상에서만 숨쉬는 존재로부터, 이외에는(있지도 않지만) 그 어떤 연락이 와도 이상할 시간에 "너 내일 출국이요" 하는 연락을 받았다. =_= 자동으로 후다다닥 연락을 돌려 구피투어 참가도 취소.작년부터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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