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질렀다 최근 이래저래 클릿 위치 바꿔보고 꾸준히 헛바퀴 돌려보면서 '나름' 최적의 페달링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무래도 공허한 마음마냥(완전 내 심리상태) 신발 내부에서 놀고 있는 내 발 때문인지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스멀스멀. 워낙 심신이 피폐하고 지쳐있는 상태였던지라 저녁은 집에 가서 먹겠다 하고 그냥 퇴근했다....그리고선 정작 쉬지 못하고 세 시간여 뻘짓을..=_= 그간 보존만 하고 있던 마빅 크로스라이드XC를 중고나라에 내놨더니 얼레? 바로 입질이! 구입했던 가격 그대로(분당에서 인천 서구까지 가서 들고 왔던건데 ㅠ_ㅠ) 분양해야 했고. 구입하기로 한 아저씨는 얘기없다가 난데없이 8시 도착한다는데 내가 집에 도착한 시간은 7시 살짝 넘은 시간. 검색해보니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페셜..
현재 사용 중인 신발, 시마노 r170작년에 반포 큐바이크가 리뉴얼을 위해 문을 잠시 닫을 때 구입했다. 지금은 신제품인 r321과 r171이 있지만 딱히,. 아직 필요치는 않다.크기가 43이다 보니 좀 아쉬운면이 있는데, 나중에 42.5로 바꾸지 뭐_ 당시 MTB클릿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투어링 페달이라 해도 장시간 페달질을 하거나 토크가 강하게 걸릴 때 점차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겸사겸사 구입.특히 당시엔 당기는 힘을 주로 사용했는데 안장에서 일어나 열심히 페달을 당겨올릴 때, MTB클릿이 가지는 고정 면적이 작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백두대간 그란폰도 가기 전 날인가,. 이틀 전인가 구입해서 좀 불안불안하긴 했는데, 딱히 전반적으로 피팅에 영향을 크게 받는 몸은 아닌지라 별 생각없이 그냥 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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