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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한 시간을 돌렸다.
오늘은 고정을 타려 했으나 로라용 큐알이 달린 자장구를 사무실에 두고 와서 여지없이 그냥 평로라. =_=;;;
오늘 느낀 점.
- 심폐는 한 번 뚫렸을 때 지속적 훈련을 통해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금새 다시 닫혀버린다.
30분, 45분 이어서 타줄 때에는 숨이 횡경막을 충분히 밀어내려주는 느낌에 양도 충분히 들어온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횡경막도 못가고 폐의 2/3지점에서 숨이 내려가다 막히는 느낌이다.
충분히 산소를 땡겨주지 못하고 있음. 오늘 맞은 신경주사 때문에 자세가 안좋은가? - 회전수 역시. 150 유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뚫었던 회전수인데, 중국 2주 다녀오고 복구가 안된다.
현 상황에서는 130유지가 안정권. 평로라이다보니 아무래도 자세가 무너진게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듯 하다.
보정 깔창을 깔고 클릿 조정을 다시 맞춘 뒤에 자세를 잡으면 좀 나아지려나 싶다.
현재 사용 중인 헛바퀴가 탁스 갤럭시아인데, 아래 스윙암이 달려있다보니 전후좌우의 힘 불균형이 있으면 알짤없이 로라 전체가 앞뒤로 움직인다. 균형이 맞는지 어떤지 알기에는 훌륭한 바로미터인데 음,. 흔들린다. - Q팩터 문제. 처음에 헛바퀴질을 시작할 때엔 오른다리의 회전이 어색했으나 페달질이 안정권에 들고 난 후엔 왼다리의 슬개골 외측이 저리다. 역시 Q팩터가 짧다는 얘기. 전에 양쪽의 저림을 느꼈을 때 일단 오른쪽 클릿을 조정했는데, 왼다리도 조정을 해야겠다.
물론 바로는 안하고, 일단 아치를 메워주기 위해 시마노나 습샬가서 보정용 깔창을 먼저 깔고, 그 다음 결정해야지.
문제는..이걸 토요일 전에 마무리해야 한다는건데...
토요일 텐프로 대청투어에서 어떻게든 형들 따라가려면 피팅은 어느 정도 완성을 해야..
철이형, 인바디형, 용하 등등 어떻게 따라가지 =_=..
오늘은 한 시간을 채웠다는데 의의를 둔다.
그나저나 심박계 대체 왜 이리 튀는거야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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