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 Vector 이거 말고.. 요거. 주위에서 나름 열심히 애용되는 녀석이다.이 녀석은 룩 케오 페달파워와 같이 페달 기반의 파워미터인지라,.(심지어 둘 다 어쨌던 룩 클릿에 비틀림 게이지는 스핀들) 장착, 관리 등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아무래도 파워가 1차로 전해지는 페달부에서 바로 파워를 측정하다보니 '뭔가 좀 더 정확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기도. 하지만 현실은 선수 - SRM선호.엘리트 동호인 -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SRM을 제외한 나머지 무엇인가들. 스테이지스는 좀 까이는 편 동호인 - 파워미터 안써. 비싸서든 쓸모가 없어서든. 뭐가 됐던 파워미터는 다 비싸다. 벡터도 기흥에서 판매되는 정가는 220가량. 가민 본사에서 보이는 가격은 1500달러. 오늘 자(2015.02...
작년 10월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시작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사이클 클릿이 이번 동부7 코스에서 사망했다.앞에 구덩이가 보여 자전거를 띄웠는데 공중에서 오른발이 페달에서 살짝 빠지더라. 그 후로 몇 번 정도 확인 겸 자전거를 띄워봤는데 그 때마다 페달이 빠졌다.선두와 합류했던 어떤 고개 정상에서 바닥을 보니 클릿 앞 코가 부려졌다,. 라는 그런 처음 보는 상황.(하기사 사이클 클릿을 처음 써보잖니) 클릿이 이렇게 부러지기도 하는군요. 예정으로는 비 온다는 토요일을 건너띄고 일요일에 선중이형과 분원리 정도를 돌고자 했었다.그런데 클릿이 저 지경이네? 저녁을 같이 하기로 한 서울에/서울 인근의 사람들에게 룩 호환 클릿을 부탁했으나-룩 순정 겁나 비싸..겁나 물러..- 없다는 소식이..어쩔 수 없이 서울로 향하..
주말이면 늘 그렇듯. 그러나 이번 주는 설 연휴가 있는 주라 금요일에 텐프로 모임이 있었다.진작에 참석을 눌러 놓은 것도 있고,. 잡고자 하는 목표도 있다. 하여 아쉬워하는 어무이의 얼굴을 뒤로 하고 목요일 밤 집을 나섰던 나는 그다지 훌륭한 아들은 아닌 듯 하다. 일주일이면 보통 500 또는 그 이상. 한 달이면 가볍게 2000을 넘기도록 달려 나가는 이를 잡으려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놓치지 말고 침흘려야겠지. 지금은 목표가 있어 이렇지만 항상 어무이, 아부이를 마음에 담고 살아간다,. 자전거로 인해-보통 텐프로-서울 쪽에 일이 있어 차를 타고 올 때면 주차를 신세지는 캥언니네서 양수역까지 타고 가기로 한다. 수원에서 보통 모임이 있는 반미니 쪽으로 진입하려면 부업으로 주차장을 한다는 경부를 지나야 한..
그동안 사용하던 코리마 코르크 패드.근 1년 정도를 사용했는데, 코르크라 그런지 비 오면 첫 제동 시 브레이크의 존재감 자체를 느낄 수가 없었다 =ㅅ= 안그래도 약한 제동력이 슬슬 더욱 약해져 가는 것도 느껴지고 해서 교체를 해야겠구나,. 했다.특히 이번에 대청 다녀오면서 패드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던게 크다.레버를 당기고서 처음 0. 몇 초 정도 그대로 밀리는 그 허전함이란 =ㅅ=b 인터넷에서 주문을 할까,. 하다 수원의 자전거 가게들 위치도 볼 겸, 광교의 마바이크 가서 사기로. ...그러나 가격은..65000원이라니..=_= 가격만 봐서는 노바텍이나 코리마 패드가 최선인 듯 하다. 작업이 이미 끝났으므로 껍데기 사진만. 패드를 교체하려면 슈부터 분해를.대청 다녀오고 나서 청소를 안했더니 볼만하네...
입력기기로는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녀석을 입양했다. 해피해킹 프로페셔널2 저소음 버전. 해피해킹,. 자체는 이미 2007년 쯤인가부터 검정색 무각을 하나 입양해서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었다.그러다 같이 해피를 쓰고 있는 전 차장님이 휴가 차 일본을 가면서 얘기를 하시길래 잠깐 생각하다가 "저도 하나 갖다 주세요 :)" 를 시전. 한국에서는 30만원 후반 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10만원 정도 싸다.자국에서는 이렇게 팔아야 할텐데 오히려 더 비싸게 파는 이 나라의 기업들은 대체 뭔가, 셀프 수혈? 저소음 버전은 흰색 밖에 나오지 않는다.당연히 검정색 무각을 생각하고 있다가 순간 멍~ 전 차장님도 순간 멍~하지만 카드는 이미 던져졌다! 무각이 있으니 일반 버전으로 고! 뭐라고뭐라고 막 써져 있지만 일..
나는 정작,. 수원사는데 주말 내 왜 북악을 가고 있을까 =ㅅ=원래는 정철형과 분원리 쯤이나 돌까? 했는데 한강 동진 시 토네이도 급의 맞바람을 맞느라,.어제 화악산을 다녀오고서 정작 뭘 먹지 않고 그냥 잔 정철형이 탈탈 털려버린지라(그는 그리고 바로 집으로). 어제 북악을 돌고 같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 평균 연령 30이 넘는 이들과 또 북악을 갔다.어제 나름 템포를 올려서 올라가봤던지라 처음엔 상태가 많이 안좋았는데, 용산역에서 반미니를 가며 100-110 정도로 돌리면서 갔더니 많이 풀린 듯. - 확실히 가볍고 빠른 페달 회전은 중요하다. 1. 근 손상이나 기껏 축적한 에너지를 축내지 않도록 하는 면에서나 2. 내려간 체온을 올려주고 심박을 올려 근육에 에너지를 팍팍 ..
텐프로에서 화악산을 가려다 3시에 퇴근했더니 10시에 눈뜨는 기적을 체험하사, 그럭저럭 강동에 차 대놓고 북악으로.안장을 또 3mm가량 올렸었는데, 복귀 시 - 오른쪽 슬개골 내측 인대가 찌릿찌릿하고 - 아무래도 왼발 발바닥의 페달 접촉면의 느낌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안장을 1.5-2mm 가량 내려주고 왼발 클릿을 뒤로 1mm가량 뒤로 옮겨줌.양 발의 크기가 다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작은 쪽이 왼발이더라 -ㅅ-;;그런데 정작 클릿은 왼쪽이 앞으로 1mm나가 있었다니. 다음 날 또-_-(나는 수원에 사는데! 기차타는 것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음..) 북악을 오르내리락 하면서 보니 전반적으로 느낌이 상당히 좋아졌다.역시 헛바퀴 돌리는 것과 실제는 차이가 있음.
매번 게스트OS로도 그렇고 그냥 설치할 때도 그렇고-소소하지만 개발환경을 건드리는 건 매 번 상당히 귀찮은 일.특히 vim의 경우도 대표적으로 귀찮은 경우. 어떤 사람들은 메일로, 혹자는 github등에 이를 올려놓고 쓰는 경우들이 많은데, 나는 그보다 게을러서인지 그렇게까지는.. -ㅅ- 오늘도 게스트OS로 한 번 ubuntu14.04를 올려보고(얘도 역시나 꽤나 삽질. 뭐든지 설치하면 재부팅을 하자 -_-), 역시나 vim쪽을 건드리는데, 음,.내가 따로 백업해둔 것이 없으니 어디 비슷한게 없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보인 것. http://www.iamroot.org/xe/Lecture/173195 리눅스 스터디 모임인 iamroot에서 만들어 놓으신 vim 플러그인 자동설치다.무려 자동설치. vundl..
2015.02.10 :: 2005년, 전역과 함께 이제는 합법-_-적으로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면허를 따면서 시작한 붕붕이 생활. 생애 첫 차였던 :티뷰론 기본형 DOHC -> SM5 아이보리(?), 연녹색(?). 중고 판매또 티뷰론(SRX) -> 검정색. 2007년인가,. 사고로 폐차. 아..이 때 생각만 하면 또 혈압이...그리고 또 티뷰론(TGX) -> 흰색. 폐차. 얘도 생각하면 혈압... 이어서 또 티뷰론(스페셜) -> 보유. 아직은 정정한 4대 붕붕이 로 이어지는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자동차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티뷰론에 있는 4개 트림을 하나씩 다 경험하고 있는건데,. 여기에 꽤나 많은 호작질을 했지.결국 2012년에 손형과 같이(라 쓰고 나는 시다만 이라 읽는다) 터보올리고 오디오도 올..
2015년의 첫 텐프로 투어였던 강릉은 자차조 불발로 인해 손형과 자장구타고 용문 출발, 장평 도착 후 버스 편으로 하루 먼저 강릉 도착 후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출발하는 일행들을 배웅하고 돌아왔었다. ..그리고 이천부터 양평까지 지대로 비 맞으며 갔지.내 자전거 타다 발목 아래로 전부 떨어져 나갈 것 같던 느낌은 처음이었던 그 40km 가량의 길...http://imaznie.tistory.com/17 야탑에서도 그랬지만 수원으로 이사온 후로는 당연스럽게 대부분 자차조 편성이라 먼저 상근이 형에게 자차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된다길래 여유있게 자차조로 참여했다.사진을 신나게 찍어대긴 했는데 나중에 보니 NO CARD....=_=부득이 모든 사진은 상근형, 정철형, 용하, 이지훈 님 등등, 텐프로 후기 ..
간만에 일찍 퇴근하여 헛바퀴질 대신 수원에 어디에 뭐가 있나,. 돌아보러 나감.근 일주일 째, 심신은 역대급으로 최악이긴 한데, 늘어지면 주가 반등의 발판도 만들 수 없으니 끌고 나가야지, 하면서 나갔다.꽉 막힌 정체는 그만큼 페달질하며 어느 정도는,. 날려보낼 수 있으니까. 멋모르고 그냥 막 가다가 쓸데없이 와리가리도 하고 중간에 픽시 한 대 만나서 병림픽도 좀 하고. 워낙 정신이 없는 요즈음이라 막상 나가보니 전조등 안달고 옷도 하나는 꺼내놓고 입지도 않아, 슈커버는 왜 또 안하고 그냥... =_= 하지만 발은 그냥 시리면 되고 몸은 페달 더 돌려서 자체 보일러 때우면 끝이고...전조등은... 상체 전신 반사 옷을 입었으니 그냥 가도록 한다. 입춘이 지나고 날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지 그냥 긴 팔 저지..
결국 질렀다 최근 이래저래 클릿 위치 바꿔보고 꾸준히 헛바퀴 돌려보면서 '나름' 최적의 페달링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무래도 공허한 마음마냥(완전 내 심리상태) 신발 내부에서 놀고 있는 내 발 때문인지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스멀스멀. 워낙 심신이 피폐하고 지쳐있는 상태였던지라 저녁은 집에 가서 먹겠다 하고 그냥 퇴근했다....그리고선 정작 쉬지 못하고 세 시간여 뻘짓을..=_= 그간 보존만 하고 있던 마빅 크로스라이드XC를 중고나라에 내놨더니 얼레? 바로 입질이! 구입했던 가격 그대로(분당에서 인천 서구까지 가서 들고 왔던건데 ㅠ_ㅠ) 분양해야 했고. 구입하기로 한 아저씨는 얘기없다가 난데없이 8시 도착한다는데 내가 집에 도착한 시간은 7시 살짝 넘은 시간. 검색해보니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페셜..
정말 간만에 한 시간을 돌렸다.오늘은 고정을 타려 했으나 로라용 큐알이 달린 자장구를 사무실에 두고 와서 여지없이 그냥 평로라. =_=;;;오늘 느낀 점. 심폐는 한 번 뚫렸을 때 지속적 훈련을 통해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금새 다시 닫혀버린다. 30분, 45분 이어서 타줄 때에는 숨이 횡경막을 충분히 밀어내려주는 느낌에 양도 충분히 들어온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횡경막도 못가고 폐의 2/3지점에서 숨이 내려가다 막히는 느낌이다. 충분히 산소를 땡겨주지 못하고 있음. 오늘 맞은 신경주사 때문에 자세가 안좋은가? 회전수 역시. 150 유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뚫었던 회전수인데, 중국 2주 다녀오고 복구가 안된다. 현 상황에서는 130유지가 안정권. 평로라이다보니 아무래도 자세가 무너진게 그대로..
그 동안 허브가 참 고생 많이 했다. 작년의 국토 종주, 강릉-목포, 올해들어 용문-강릉(이라 쓰고 장평이라 읽는다)을 다녀오면서,.참 그렇게도 비를 맞고 다녔다.오죽하면 인바디형은 투어 때 나와 손형을 피하라고.. =_=; 아무래도 r501은 저가형 입문휠의 상징인지라 (나는 완전 좋기만 하던데)1. 그저 강구에 볼베어링만 얹혀있는 초간단구조에-그러나 정비과정은 꽤 귀찮ㅇ...- 2. 외부 오염을 막을 도구라고는 떨렁 더스트캡 밖에 없어서 신나게 비 좀 맞고 돌아다녔으면 바로 수분이 허브에 유입되어 신나게 내부를 오염시킨다. 흠, 왜 다들 그렇게 r501을 무시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림이 무거운거야 맞고. 허브 쪽이야 뭐, 정비 잘 하고 간극 조절만 잘 해주면 얘도 차~~암 잘 굴러간다.오히려 어느 정도..
2014년 4월말에서 5월로 이어지는 고개에서, 옹, 손형, 나.이렇게 셋이서 인천-부산으로 이어지는 국토종주를 가기로 한다. 미리 일정에 따라 거리를 산정해보니, 그리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거리를 분배하다보니 인천-충주 코스는 먼저 손형과 마무리해 두었다.그래서 이번 3일 간의 여정은 충주에서 부산까지. 짠, 짠~~~ 하고 집에서 출발, 충주 터미널에 먼저 도착하고 형들을 기다림. 나는 성남 터미널에서, 옹과 손형은 안산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충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전날도 역시 야근과 격무에 시달린 옹이 손형과 만나기로 한 시간에 일어난 관계로, 먼저 충주에 도착해 한 시간 반을 충전기 꽂아놓고 여유있게 커피 한 잔 하고(빈 속에), 터미널에서 밥먹을 데도 좀 찾아보고- 충주 터미널 한 켠에 커피샵,..
현재 사용 중인 신발, 시마노 r170작년에 반포 큐바이크가 리뉴얼을 위해 문을 잠시 닫을 때 구입했다. 지금은 신제품인 r321과 r171이 있지만 딱히,. 아직 필요치는 않다.크기가 43이다 보니 좀 아쉬운면이 있는데, 나중에 42.5로 바꾸지 뭐_ 당시 MTB클릿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투어링 페달이라 해도 장시간 페달질을 하거나 토크가 강하게 걸릴 때 점차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겸사겸사 구입.특히 당시엔 당기는 힘을 주로 사용했는데 안장에서 일어나 열심히 페달을 당겨올릴 때, MTB클릿이 가지는 고정 면적이 작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백두대간 그란폰도 가기 전 날인가,. 이틀 전인가 구입해서 좀 불안불안하긴 했는데, 딱히 전반적으로 피팅에 영향을 크게 받는 몸은 아닌지라 별 생각없이 그냥 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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