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바 : 간만에 자동차 호작질 프로젝트 시동-캡티바 오디오

2015.02.10 ::

2005년, 전역과 함께 이제는 합법-_-적으로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면허를 따면서 시작한 붕붕이 생활.

생애 첫 차였던 :

티뷰론 기본형 DOHC -> SM5 아이보리(?), 연녹색(?). 중고 판매

또 티뷰론(SRX) -> 검정색. 2007년인가,. 사고로 폐차. 아..이 때 생각만 하면 또 혈압이...

그리고 또 티뷰론(TGX) -> 흰색. 폐차. 얘도 생각하면 혈압...

이어서 또 티뷰론(스페셜) -> 보유.

아직은 정정한 4대 붕붕이

로 이어지는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자동차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티뷰론에 있는 4개 트림을 하나씩 다 경험하고 있는건데,. 여기에 꽤나 많은 호작질을 했지.

결국 2012년에 손형과 같이(라 쓰고 나는 시다만 이라 읽는다) 터보올리고 오디오도 올리고, 이른바 FUN-CAR로 잘 쓰고 있음.

티뷰론에 한 호작질들은 차츰 하나씩 정리해 볼 예정.

그리고 잠잠~히 잘 있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캡티바-그것도 전국에 100대도 안팔린 수동-를 들여서 차량 기본기에는 꽤나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는데

잘 매복 중인 1호와 2호.

둘 다 수=_=동

아.. 도대체 오디오가....

도무지 들어줄 수 없는 수준.

그러고보니 차 두 대가 다 희귀 매물이네. 시장에서 찾는 사람이 많던 적던 일단 희귀품은 맞음 -_-;

여튼. 오디오를 여기도 올려야 하나,. 심히 고민이 많다가(근 6개월 이상),

이번에 일상용 차로 i30(구형. 신형 껒여)을 들인 옹과 함께 의기투합!

....캡티바에도 오디오를 올리기로.. =_=;

일단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 드래곤볼을 모으는 것인데,.

스피커는 옹의 추천에 따라 보스턴 3way로 결정.

그리고 첫 번째 드래곤볼. LST 800.4 앰프를 겟.

스피커를 미리 결정하면서 앰프도 바로 결정할 수 있었다. 때마침 대구 쪽에서 중고가 하나 올라왔길래 바로 입질.

손형은 AB클래스 앰프 따위가 되겠냐고, 80w출력으로 뭘 어쩌려는? 이라는데,.

자세한 부분은 어느 정도 모아놓고 작업할 샵에 다시 자문을 구해봐야지.

이제 프로세서/소스기기/순정 데크를 어쩔 것인가 등등 결정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은데,

- 일단 h800이 나오면 땡큐고,

- 순정 데크를 어쩔지 결정하는게 필요하다.

여기 따라 많은 부분이 결정되니까 생각 좀 많이 해봐야겠네.

젝일... 방금 옹이 와서 h800 낚은거 자랑하고 갔는데,. 워낙 싸게 구해서 그 이상으로 사면 배가 많이 아플 듯. =_=

여튼,. 드래곤볼 잘 모이면 2월 중 스피커 터뜨리는거고 아니면 천상 3월.

이래저래 자장구 투어나 대회로 지방갈 일 많기 전에 완성이 되었으면 한다.

남은 건 빠른 시스템 구성 결정과 장터 매복 뿐.

다만 이제 DIY는 안하기로.....

귀찮아서라도 샵에 맡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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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신길카오디오 장터에 매복하다 애석하게도 놓쳤던 h800!

그 녀석이 구매자의 3웨이 포기로 인해 다시 장터에 나왔다. 역시 장터 알람글 설정이 최고

올라오자마자

파워구입!!

천안 사는 분이었는데, 장터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파는 언제나 존재하듯,.

계속 전화해서 바로 가겠다는 사람이 있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하고 전화해서 다시 물어보는 매너좋은 분이었다.

얘기듣자마자 전액입금해서 택배로 받음.

드래곤볼 중 제일 빡신 거 두 개 모았으니,. 이제 옹의 드래곤볼 수집만 끝나면 같이 가서 작업만 남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