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텐프로 강릉-목포 때 지원차량을 위해 잠시 들렀던 강릉-그곳에서 입양한지 두 달이나 되었나? 했던 뚱땡이의 앞범퍼를 해먹었다.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강릉터미널 앞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터미널 앞에 보면 구획 입구마다 봉을 세워둔 공간이 있다.마침 자리가 있기에 거기에 후진으로 차를 잘 밀어넣고 좋다고 낄낄대던 중 하나 둘 씩 도착하는 일행들.건너편 편의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를 빼는데 마침 양옆이 비어서 그대로 나가려는데, 출발하자 마자 들리는 '와지끈' 초가집 서까래가 무너져도 그런 소린 안나겠다 싶었는데 잘 마른 통나무 절단나는 소리.뭔가 사고나고 부서지는데는 꽤나 익숙하기에 '뭐야' 하는 무덤덤한 반응 표정으로 차에서 둘은 차에서 내렸다.후진으로 들어갔으니 핸들 타각을 풀어줬어야 했는데 그걸..
수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서울에 일이 있으면 번거롭다.더욱이 새벽같이 움직여야 하는 텐프로 일정은 더더욱. 간간히 있는 사람을 만날 기회 역시 흘려야 할 때가 더 많다. 수원에 사는 것도 그렇고 한 번 출근하면 늦은 밤까지 가둬두는 회사 덕에도 그렇고- 지난 2년, 아니 3년은 잦아든 것같은 물살을 느낄 때 쯤이면 다른 하나의 풍랑이 어느 새 눈 앞까지 와있는 흐름의 연속-언제 나른한 기분으로 맥주 한 캔을 삼 분의 일 쯤 마시다 남긴 채 침대에 눕는 것 같은. 그런 심리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런지. 기대고자 하는 나무는 눈 앞에 있다가도 지금은 다른 별에 있는 느낌- 생각없이 바람을 가를 수 있는 두 바퀴 위에 안장 위에,. 그래서 늘상- 그렇게 몸을 올리나보다. 주말이면 늘상 그렇듯. 이번 주도 이..
요새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고 느끼며 이벤트 공지글에서 살벌함을 느꼈지만 대차게 '참석'을 눌렀다 ㅎ ㅏ ㅇ ㅏ . 만족하는 순간 부러진다는, 끝난다는 진리를 다시금 배운다- 지난 주부터 뭐 마가 꼈는지,. 이번 주는 간만에 친구 녀석 만났더만 역시 한 시간을 자고 나갔다.친구 녀석이나 동생이나 당연-히 못가리라 얘기하지만 훗,. 나는 내 길을 간다- 누구 하나 사라져도 어색하지 않은 멤버에 코스였기에 출발 전 일단 단체사진-내 다리가 가장 갸날프군. 1랩 끝. 중간 사진 따위 없음. 찍을 수 없음. 중간에 파워젤 하나 빠는 것도 만수르급의 사치-평속 36.7kph를 찍고 '오, 몸이 가벼운데? 2랩 때 더 빡시게 달릴 수 있다, 할 수 있다' 하는 참신한 착각을 했다. 몸이 가벼운 것은 맞으나, 사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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