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장에게서 협찬받아 몇 년째인지 기억도 안나게 잘 쓰고 있는 인스턴트4 텐트. 참 무겁고 패킹 크기도 엄청 크고,. 문은 한쪽만 있고 한 면은 아예 창도 없고-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냥 받음 + 바닥천은 방수포로 튼튼 + 사용 매우 간단 해서 다른 텐트 굳이 살 것 없이 잘 쓰고 있다. 어차피 노숙해봐야 항상 차로 다니기도 하고. 작년 9월, 수진이 결혼식 가기 전 날을 이용해 의성 빙계계곡에서 하루를 보냈다. 가게를 시작하고 몇 년을 루프 박스에만 박혀있던 텐트를 꺼내 노숙을 했건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자정 넘어 쏟아지는 비, 조막만한 레인커버는 아무 소용없고 슬슬 재봉선을 따라 스멀스멀 빗물이 들어오더라. 스펙 상 2000mm라고 하는데 음,. -ㅅ- 결국 사이트 한 켠에 있는 정자에 ..
작년부터 조금씩, 가끔 시간 날 때면 주말에 한번 씩이라도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어쩌다 올해는 큼지막하게 장비 변경 사항들도 생기고 조금 더 운동을 하는 중이다. 작년은 어떤가, 봤더니 한 해 전체가 1900이었으니 올해는 작년보다 30% 정도는 더 달린 올해. 그러다 최근에 페달이 좀 덜컥거리는 것 같아 크랭크암을 잡고 페달을 움직여보니 맞네 내가 이걸 언제부터 썼나, 하고 봤더니 2015년에 가져왔고만.. 스트라바의 2015년 부터의 기록을 보니 12602km가 기록됐다. 오버홀을 해야겠다. 덩달아, 2015년에만 깨짝 5000 타고 나머지는 2000언저리 1000 언저리. ...바쁘게 산건지 휘둘려 산건지. 그냥 뜯으면 되겠지, 하다 철이형이 전에 오버홀 했던게 생각나 찾아본다. 역시- http..
** 연말 강릉을 찾는 연어 2018년이 몇 시간 남지 않은 오늘, 다시 그 자리에 찾아왔다. 언젠가부터 연말이면 혼자 찾게 되는 강릉, 여기에 뭐가 있다고 해넘이 즈음이면 연어마냥 돌아오는 이곳. 연말이면 강릉을 찾던 처음 몇 해는 먼저 안목해변 커피 거리에 갔었다. 해변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카페, 눈앞에 걸리는 것 없던 시원한 시야가 좋았던 곳. 두어해 전부터 카페 창으로 보이는 하늘과 바다의 크기보다 시야를 가리며 왔다갔다 하는 사람의 크기가 더 커졌다. 적당한 음악 소리보다 대화 소리가 더 커졌다. 나름 잔잔히 대화하던 사람들이 서로 안들려 더 크게크게, 대화보다는 소리치는 것 같은 모습이 흔해졌다. 그렇게 다시 조용한 곳을 찾다가 작년에 알게된 이곳. 몇 달전 이곳을 찾았을 때 지난 연말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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